스캔해도 바로 전화가 걸리지는 않습니다
가장 흔한 오해입니다. 전화 QR을 스캔하면 통화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, 번호가 채워진 다이얼러 화면이 열립니다. 실제로 걸려면 사용자가 통화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합니다.
덕분에 실수로 스캔해도 원치 않는 통화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 반대로 말하면 '스캔하면 바로 연결됩니다' 같은 안내 문구는 정확하지 않으니, '스캔 후 통화 버튼을 눌러 주세요'처럼 적는 편이 오해가 없습니다.
국가번호는 직접 붙여야 합니다
국내에서만 쓸 QR이라면 010-1234-5678처럼 평소 쓰는 형태로 입력해도 됩니다. 생성기가 하이픈과 공백을 지우고 숫자만 남깁니다.
해외에서 스캔될 가능성이 있다면 국가번호를 붙이고 앞자리 0을 빼서 +82 10 1234 5678 형태로 입력하세요. 생성기는 맨 앞의 +만 보존하고 나머지 기호를 정리할 뿐이므로, 0을 빼는 것은 직접 해야 합니다. +82 010...으로 입력하면 0이 그대로 남아 잘못된 번호가 됩니다.
어디에 쓰면 좋은가
차량 대시보드에 두는 주차 연락처가 대표적이고, 매장 문의, 부재중 안내, 현장 담당자 연락처처럼 '전화 한 통이면 끝나는' 상황에도 잘 맞습니다. 이 코드가 하는 일은 번호를 tel: 링크로 감싸 스캔한 기기의 다이얼러에 넘기는 것뿐입니다. 그래서 번호가 지나가며 찍은 사진에는 남지 않지만, 스캔한 사람에게는 전부 보입니다. 스캔에 자격이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누구든 코드를 비추면 번호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.
본번호를 내주기 부담스럽다면 통신사나 앱에서 발급하는 가상번호를 대신 입력해도 됩니다. 생성기는 입력한 숫자를 그대로 tel: 링크에 넣을 뿐이라 어떤 번호든 똑같이 동작합니다. 인쇄물에는 번호 자체를 함께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. 스캔이 어려운 상황이거나 QR을 쓰지 않는 사람도 연락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